인문학

마음을훔치는마케팅.18_🍸#72. 2025년도의 소비 트렌드, 딱 정리해줄게

원카피74 2025. 1. 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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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비 트렌드를 정리해주는 <트렌드코리아 2025> from. 그로스쿨 

 

📌 오늘의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근무 중인 5년차 마케터입니다. 작년은 유독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아요. AI를 동력삼아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들의 요구를 따라잡기 위해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더욱 중요해졌고요. 그래서 올해의 트렌드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책, 추천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렇다면, 이 메뉴가 입맛에 딱!

 

2025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의 전망을 정리해준,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추천해드려요!

지금 우리는 ‘역대급’이라는 말 자체가 역대급으로 많이 쓰이는 시대를 살고 있어요. 그만큼 우리 사회의 역동성이 크다는 뜻이기도한데요. MZ세대의 부상, AI 혁명, 뉴노멀 시대까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우리에게는 더 날카로운 '뱀의 감각'이 필요하다고 저자인 김난도 교수는 이야기합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트렌드 코리아 프로젝트 속 SNAKE SENSE를 구독자, 방문자님들께

알려드릴게요. 

 

 

 이제 준비가 되셨다면 <트렌드코리아 2025>를 블렌딩한 칵테일 한 잔을 드릴게요!🍸 

 

1. Savoring a Bit of Everything: 옴니보어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에서는 첫 단어가 가장 큰 임팩트를 가지고 있는데요‼️ 25년의 첫 키워드인 옴니보어는 본래 잡식성 동물을 지칭하는 단어이지만, 트렌드 코리아 2025에서는 이를 확장해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의미하는 단어로 사용했어요😽

옴니보어 소비자는 나이, 성별, 소득, 인종 등 전통적인 경계와 구분을 넘어서는 특성을 보이며, 다양한 선택지를 수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게 특징인데요.

 

출처: 무신사 스탠다드

 

대표적으로 국내 브랜드 중 무신사 스탠다드는 ‘젠더리스’와 ‘다양한 사이즈’에 집중해 다양한 사이즈와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기본템=무신사 스탠다드라는 기준을 만들면서 옴니보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고 있어요.


2. Nothing out of the Ordinary: #아보하

두번째 키워드인 #아보하는 한국 사회의 행복에 대한 관점을 새롭게 조명하는 단어인데요. 2025년, 행복은 강렬하고 일시적인 순간이 아니라 평범하고 무탈한 일상에서 비롯됨을 나타내는 단어에요.✨

‘아주 보통의 하루’라는 의미를 가진 아보하는, 과시적이고 극단적인 행복 추구를 벗어나 작은 안온함 속에서 위안을 얻고자 하는 현대인의 태도를 반영하고있는 것 같아요🥺

이제 사람들은 극적인 성취나 눈부신 성과보다, 그저 '오늘 하루도 무탈하게 보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스로를 위로하고 만족하며 행복을 찾아간다는 게 #아보하가 제안하는 새로운 행복의 기준입니다. 

 

 

2024년 5월, 롯데웰푸드는 ‘행복한 몽쉘’이벤트를 진행했다. 몽쉘 일부 제품에서 의도하지 않게 방긋 웃는 표정의 초콜릿 장식이 나올 때가 있는데, 이를 발견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당신은 방금 행복한 몽쉘의 축복을 받았습니다”라는 문장과 함께 온라인에 올린 것에서 착안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몽쉘의 물결 모양 초코 드리즐에서 다양한 표정을 발견해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이들 중 123명을 뽑아 선물을 증정했다. 소비자의 소소한 행운 선호 트렌드를 잘 포착해 기민하게 이벤트로 발전시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사례다.


3. All About the Toppings: 토핑경제

토핑경제는 기본적인 제품에 추가적인 요소를 더해 소비자가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소비 트렌드를 의미하는데요. 같은 피자 도우라도 어떤 토핑을 올리느냐에 따라 이름도, 가격도 달라지듯이, 동일한 기본 제품이라도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이 토핑경제의 기반이에요.😼 

출처 스타벅스코리아

 

제가 가장 인상깊었던 토핑경제의 사례는 ‘텀꾸’였는데요. 스탠리 텀블러의 열풍과 함께 텀블러 꾸미기까지 유행하는 걸 보며, 이제는 물건을 넘어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소비자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도구가 된다는 걸 느꼈어요‼️

이제는 모든 세대와 계층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자의 니즈가 나타나고 있으니 맞춤형 옵션과 소비자 참여를 높이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겠죠?


4. Keeping It Human: 페이스테크

페이스테크는 기술이 인간의 얼굴과 표정을 분석하고, 이에 반응하는 방식을 통해 점점 더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새로운 흐름을 나타내는데요. (조금 무서운 것 같기도..?🙀)

얼굴 인식을 기반으로 한 AI 기술은 사용자 경험을 개인화하고, 감정에 맞춘 맞춤형 대응을 제공할 수 있다고해요.

생성형 AI 시대와 함께 기업들은 이제 제품과 서비스가 사람의 감정을 얼마나 잘 읽고 반응하는지를 중요시하는 풍조가 생겨나고 있어요.

따라서 단순히 얼굴을 읽는 기술에서 나아가, '사람다움'을 핵심 가치로 삼아 소비자에게 신뢰와 호감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나가고 있답니다😽


5. Embracing Harmlessness: 무해력

무해력은 귀엽고 순수하며, 해를 끼치지 않는 제품이나 콘텐츠가 현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현상을 설명하는데요. “무해하고 귀여워 😻”라는 말 저도 엄청 자주 사용하는 것 같은데요. 무해력의 유행은 험난한 사회 환경 속에서 사람들이 자극이 적고 논쟁의 여지가 없는 '안정적인 소비'를 선호하게 되면서 유행하게 되었다는 분석이에요 

 

키링의 유행을 포함해, 모루인형이 유행했던 것도 이러한 #무해력추구의 일환인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만든 모루 인형이랍니다😺단순히 귀여운 캐릭터나 상품이 사랑받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들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서 감정적 안전감을 찾으려는 심리를 반영하는거죠. 작은 것, 단순한 것, 그리고 해롭지 않은 것들이 제공하는 위로와 평온함은 현대 소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해요. 

 

오늘의 페어링은 레터에서 다루지 않은 <트렌드코리아 2025의 거시적 트렌드> 소개 영상이에요.

레터에서 미시적인 변화를 담아냈다면 페어링 영상에서는 거시적 트렌드에서는 인구/기술/환경과 같은 큰 흐름의 변화를 저자인 김난도 교수님이 5가지의 키워드로 소개하고 있어요. 함께보실까요?😽 

 

https://youtu.be/17Gt7wMnG6U?si=AnI0iwNMEctpp4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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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뉴는 맛티니의 바텐더 에멘탈🧀이 만들었어요.🍽️다음 메뉴는 2025년의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전망을 알려줄 <에버랜드 서비스 스토리>가 방문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본업인 광고일이 바빠서 티스토리 블로그가 많이 늦었습니다.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구요...늦더라도 1주일은 안 넘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방문, 구독자님들 그리고 광고클릭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좋은 한주 되십시오!

*본 정보는 그로스쿨에서 보내주는 맛티니님의 정보글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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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카피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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