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피 잘쓰는 이야기_ 18. 카피는 한자어보다 우리말을 써라!오늘이 벌써 카피좀쓰는비결 18번째시간. 이렇게 연필을 씁니다 마지막 시간이네요. 책의 서두에서 저자께서 하셨던 말이 생각납니다. 나는 카피라이터가 될 것도 아닌데. 이 책을 사서 읽을 필요가 있을까? 묻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 거란 말입니다. 하하 제가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와도 같겠지요. 23년 차 나이 오십이 되면서 카피 쓰는 감각도 둔해지고 팍팍 튀던 아이디어 불꽃도 픽픽 시들해졌기에. 다시 한번 공부하는 마음으로 블로그 리뷰를 시작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분명 좋은 카피 한 줄에 가슴이 뛰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는 마법 같은 책이니까요. 카피든 에세이든 연애편지든 사람을 마음을 열고 싶어 한다는 점에서 모든 글을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