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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47

마음을훔치는카피. 17. 그들의 언어를 채집하세요

카피 잘쓰는 이야기_ 17. 그들의 언어(소비자언어)를 써라!3월, 첫 주 새로운 시작들은 잘하고 계시는가요? 봄은 새출발의 시작이자 설렘의 시작이라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기분 좋은 오늘입니다. 자 그럼, 오늘도 카피좀쓰는 비결, 카피책 17번째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앞글에도 언급해 드렸지만 정 카피님은 정치 쪽 선거광고 카피도 많이 쓰셨던 분이라 오늘도 선거광고 이야기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예전 텔레비전 토론 후보자로 잘 알려진 정범구 씨가 충청도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토론 따위 큰 관심 없는 충정도 어르신들에겐 생소한 이름이었습니다. 우선은 이름을 알려야 했기에 슬로건에 정범구라는 이름을 넣기로 했습니다. 또 하나의 숙제는 친근감, 내 사람이라는 느낌, 그는 지적이고 똑똑한 이미지지..

인문학 2024.03.05

마음을훔치는카피. 16. 의성어/ 의태어를 출전시키십시오

카피 잘쓰는 이야기_ 16. 덜컹, 꽈당 의성어/의태를 출전시켜라! 오늘은 카피책 제16항 의성어, 의태어를 출전시키십시오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카피 책의 저자인 정철 선생님은 한동안영화광고 카피를 썼다 하네요. 식스센스, 콘에어, 페이스오프, 아마겟돈, 도록, 에어포슨 원, 인생은 아름다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뮬란, 토이 스토리 등 이름만 들어도 알수있는 소위 블록버스터 영화들이었고요. 책에 보면 ㅋㅋ 정철 선생님은이 영화들이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는 잘난 척을 하고 계셨습니다. 영화나 드라마, 요즘은 OTT의 콘텐츠 소개를 더 풍요롭고 흥미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카피입니다. 정철 샘은 당시 '로빈 윌리엄스'가 나오는 이라는 영화의카피도 쓰게 됩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잠깐 살펴보면 로빈 윌리엄스가 ..

인문학 2024.03.04

마음을훔치는카피. 15. 집착과 선점, 단어 하나를 선점해라!

카피 잘쓰는 이야기_ 15. 집착과 선점. 단어 하나를 선점해라! 오늘은 카피좀쓰는 비결 15번째 시간. 집착과 선점, 단어 하나를 내 것으로 만드세요.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집착이선점을 낳는다. 집착이란 단어, 어떠신가요? 인간관계에서 집착이라는 단어는 부정적인 단어입니다. 그래서 집착 남녀들은 늘 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하지요. 하지만 광고에서는 집착이라는 단어는 꽤 기특한 단어로 대접받습니다. 선점이라는 결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마케팅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을 아시나요? 광고나 마케팅 분야에 근무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선점은 거기에 나오는 선도자의 법칙과도 비슷한 의미입니다.더 좋은 것보다 최초가 되는 것이 소비자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다. 라는 말도 있습니다. 한때 SK는..

인문학 2024.03.04

마음을훔치는카피. 14. 뚱딴지 같은 헤드라인을 던지십시오

카피 잘쓰는 이야기_ 14. 카피는 흥미와 관심! 뚱딴지 같은 헤드라인을 던져라! 카피 좀 쓰고 싶은 분들 어서오세요. 벌써 14번째 카피책 리뷰를 하고 있는데요. 좀 더 많은 분이 관심 갖고 보시라고블로그 제목을 조금 수정해서 작성했습니다. 카피좀쓰는비결이라고요.그만큼 정철 선생님의 카피 책은 현역 카피라이터나 지망생, 카피 좀 쓰고 싶은 분들께는 아주 귀한 길라잡이 책입니다. 누구도 상관없습니다.나도 한번 글 쓰는 법, 카피 쓰는 법을 배워보자 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편히 들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뚱딴지같은 헤드라인을 던지십시오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Copy> 손님, 택시비는 2,500만원입니다.도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택시 안에 앉아 있어야 2,500만원이 나올까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서울까..

인문학 2024.03.04

마음을훔치는카피. 13. 카피는 제품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카피 잘쓰는 이야기_ 13. 카피는 제품(브랜드)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연관성)오늘은 카피 책 제13항 제품을 향해 달려가는 광고, 죽 쒀서 강아지 주지 마십시오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죽 쒀서 개 줬다.' 안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말 그대로 정성 들여 만들었더니 남만 이롭게 됐다는 말의 속담입니다. 이렇듯 광고도 광고와 제품을 이어주는 카피를 쓰게 되지 않으면 카피나 노래는 기억하는데...무슨 제품인지 몰라 다른 제품만 이득인 경우도 있습니다. 좀 오래된 카피인데.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따봉'이라는 카피 기억나시나요? 한때 '따봉'이라는 말이 유행한적이 있습니다. 한 주스 광고의 슬로건처럼 쓰인 카피였는데, 당시 사람들은 누군가를 칭찬하거나 좋다는 의미로 바로이 '따봉'을 유행어처럼 쓰곤..

인문학 2024.03.04

마음을훔치는카피. 12. 단정의 힘! 카피는 딱 잘라 말하십시오!

카피 잘쓰는 이야기_ 12. 단정의 힘! 딱 잘라 말해라삼일절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겨울의 시샘 덕분에 일교차가 좀 크긴 햇살이 살포시 내려앉는 점심때가 되면 '이제 곧 가요.~' 라고 봄이 들리는 듯싶습니다. 오늘은 카피 책 제12항 단정의 힘을 리뷰해 보겠습니다.Copy>라면은 농심이 맛있습니다. 라면 카피 중에 아닌 제품 광고 제품 광고 문구 중에 이만큼 선명한 카피도 드물 것입니다. 분명한 태도로 딱 잘라 말하는 것, 바로 단정입니다. 다른 라면이 더 맛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일축해 버립니다. 반론의 여지를 주지 않습니다.카피라이터는 때론 이렇게 자신감이 넘칠 필요가 있습니다. 너희가 몰랐던 그것 내가 알려주마! 하면서 강하게 밀어붙이는 카피,물론 이것은 소비자의 공감이 받쳐줬을 때 더 확실..

인문학 2024.03.04

마음을훔치는카피. 11. 카피는 리듬을 살려써라

카피 잘 쓰는 이야기 11. 카피는 리듬을 살려써라! 오늘은 카피책 11번째 리뷰시간인데요.어떻게 그동안 카피를 쓰시는 데 도움이 좀 되고 있으신가요? 저는 23년간 카피로 밥을 먹고 사는 동안. 위기가 올 때마다 등대와 같은 이 교재를 참고하여 많은 위기도 잘 넘기고 카피 내공도 쑥쑥 쌓여 왔습니다. 카피계의 전설 정철 선생님의 카피 책 리뷰를 시작한 계기도 다시 한번 공부하려는 복습의 의미도 있으나 그보다 카피 좀 쓰고 싶으신 분이나 후배 카피라이터분들에게 이 좋은 카피 교재를 소개해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저하고 쭈욱 함께하신다면 여러분들도 충분히 잘 쓰실수 있을겁니다.Copy> 못 살겠다 갈아보자.이 카피 들어보셨나요? 카피라는 개념도 없던 1956년 대통령 선거 당시에 나..

인문학 2024.03.02

마음을훔치는카피 10. 카피는 쓰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

카피 잘쓰는 이야기_ 10. 카피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찾는 것이다오늘도 무척 춥죠? 겨울의 시샘 무척이나 심한가 봅니다. 다시 겨울이 오는 듯 바람도 몹시 심한데요. 3월이라 방심하시면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추우면 어깨뿐 아니라 손에도 왠지 힘이 더 들어가..글도 글씨도 잘 안써지죠? 따스한 차한잔 마시면서 어깨에 힘부터 빼보십시오. 오늘은 카피책 제10항 어깨에서 힘 빼기, 카피는 make가 아니라 Search라고 리뷰해 보겠습니다. 투수가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면 폭투가 나옵니다. 카피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잘하려고 뭔가를 보여주겠다는 의욕이 앞서면 폭투가 나오고 맙니다. 세상에 없는 것을 소비자에게 만들고야 말겠어 라고 덤벼들면 오히려 뒤로 나자빠지기 쉽지요. 늘 겸손..

인문학 2024.03.02

마음을훔치는카피. 9. 패러디는 새로운 창작의 힘!

카피 잘쓰는 이야기_ 9. 패러디는 새로운 창작의 힘! 세상 모든 좋은 것을 훔쳐라! 오늘은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왔습니다.서울의 봄과 함께 요즘 핫이슈로 떠오른 영화 파묘를 보고왔는데요. 파묘가 오컬트라 해서 살짝 쫄아서 봤는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김선영 배우님 등등 빈틈없는 연기력과 장제현 감독의 연출력에 감동해 그냥 넋놓고 봤네요. 그냥 오컬트영화가 아니라 친일파 척결을 위한 항일 코드가 숨어져 있는 아주 훌륭한 영화랍니다. 시간 되시면 꼭들 가서 보시는 걸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자, 그럼 오늘도 카피좀쓰는비결, 카피 책 제9항 도둑질을 권장함, 경찰이 두려워하지 마십시오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2014년 4월 16일아주 큰 참사가 있었습니다. 그..

인문학 2024.03.02

마음을훔치는카피. 8. 연필을 드는 시간만큼 지우개를 들어라

카피 잘 쓰는 이야기_ 8. 카피라이터라면 연필을드는 시간만큼 지우개를 들어라오늘부턴 3월인데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연휴 내내 찾아온다고 하네요. 감기들 조심하시고요. 따스한 봄날. 썸타는 사람을 위해 설레게 글한번 쓰고 싶이 있다면 원스토리 꼭 주목해주세요. 오늘은  카피 책 제8항을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카피책 제8항은 지우개 과소비. 쓴다, 지운다, 두 가지 일을 하십시오 시간입니다. 카피 다 썼다. 이 말은 정말로 카피를 다 쓴 걸까요? 아닙니다. 다 쓴 것만으로는 다 쓴 게 아닙니다. 이제 겨우 절반을 쓴 것입니다. 카피라이터는 두 가지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는 쓰는 일. 또 하나는 쓰는 것만큼 중요한 지우는 일입니다. 이 두 가지 일을 다 해야 진짜 다 섰다고 말할 수 있습니..

인문학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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